▲한국타이어 겨울용 고성능 타이어를 장착한 폭스바겐 전기차가 총 2만8000여km에 달하는 독일 국토종단을 성공리에 마쳤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겨울용 고성능 타이어를 장착한 폭스바겐 전기차가 독일 현지에서 총 2만8000여km를 달리는 내구 테스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15일 한국타이어는 ‘윈터 아이셉트 에보3’를 장착한 폭스바겐의 ID.3가 65일 동안의 독일 국토종단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ID.3 독일 투어'는 폭스바겐이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전기차 모델 'ID.3'로 독일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주행 네트워크를 점검하는 프로젝트다.
한국타이어의 겨울용 고성능 타이어를 장착한 ID.3는 65일 동안 2만8198km의 독일 종단 주행에 성공했다.
행사는 독일 최남단 도시 '오베르스트도르프'에서 시작해 최북단 섬인 '질트'에서 마무리했다. 전기차로 단일 국가의 가장 긴 거리를 투어하는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폭스바겐과 지속적인 신차용 타이어 공급 파트너십을 통해 굳건한 신뢰를 쌓아온 한국타이어는 최신 겨울용 타이어인 ‘윈터 아이셉트 에보3’를 장착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선도를 위한 중요 프로젝트 성공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