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김영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1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제21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ITS2020)’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기술혁신 유공자를 격려하고 산·학·연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는 행사로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열렸다.
KETI는 중소벤처기업의 애로기술 개발과 기술혁신, ‘선도연구기관 협력기술개발사업’ 등 산·학·연 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KETI는 최근 3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산·학·연 협력사업을 통해 64개 참여기업의 매출 신장 175억 원, 수출 73억 원, 신규 고용 532명, 지재권 및 인증 78건 등에 기여했다.
김영삼 KETI 원장은 “30주년(내년) 슬로건인 ‘30년 기술, 상상을 넘어 세상 속으로’처럼 그간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해가는 경쟁 환경 속에서 우리 중소기업이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관의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