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일본 노선을 추가로 운항하며, 국제선 하늘길 확대를 빠르게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5일부터 주 1회(매주 토요일) 인천-후쿠오카 노선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3월 코로나19로 인한 노선 중단 이후 9개월 만에 다시 운항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 10분 출발해 오전 11시 30분 도착하며, 후쿠오카공항에서 12시 30분 출발해 오후 1시 5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티웨이항공은 11월 인천-오사카(간사이), 인천-도쿄(나리타) 노선 재개에 이어 세 번째 일본 노선으로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
티웨이항공은 12월 말까지 일본 노선을 예약한 승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해당 기간 홈페이지 모바일을 통한 일본 노선(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예약 시 탑승 당일 수속 마감 전까지 예약 취소 1회, 예약 변경이 2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일본 정부의 입국자 대중교통 이용 불가 지침에 따른 승객 불편 해소를 위해 도쿄, 오사카 노선은 공항부터 도심까지 티웨이항공 고객에게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기존에 제공된 위탁 수하물 15kg에서 10kg이 추가돼 25kg으로 확대 제공된다. 자세한 혜택 및 이용안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운항 노선 확대로 일본 방문이 필요한 승객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티웨이항공 탑승고객에게만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으로 일본 방문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