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김태년 "검사 집단행동, 특권 지키려는 이기주의"·여야, 예산 합의 재난지원금 3조, 백신 9000억 外 (정치)

입력 2020-12-02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온택트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온택트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김태년 "검사 집단행동, 특권 지키려는 이기주의"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배제에 대해 검찰 내부에서 반발하는 것을 비판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1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불법사찰 행위가 명백함에도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호하기 위해 집단행동에 나서는 검사들의 행태는 특권을 지키기 위한 또 다른 검찰 이기주의"라고 말했는데요. 김태년 원내대표는 "지금 검찰 스스로 국민에 대한 봉사라는 마음보다 조직의 이익이 우선인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기를 바란다"며 "일선 검사들은 국민의 민주적 검찰로 거듭나도록 자성하고 자중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여야, 예산 합의 재난지원금 3조, 백신 9000억

여야가 3차 재난지원금 예산 3조 원과 코로나19 백신 물량 확보에 필요한 9000억 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증액 반영하기로 1일 합의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예산안 합의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증액 규모는 총 7조5000억 원으로, 감액 규모는 5조3000억으로 결정됐습니다. 국회는 2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2021년도 예산안과 부수 법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울시장 출마' 선언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조은희 구청장은 1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저는 오늘 서울시장에 출마했다는 것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는데요. 조은희 구청장은 "제일 먼저 당의 어른이신 김종인 비대위원장님께 보고드렸다"고 했습니다. 이어 "주호영 원내대표님, 정양석 사무총장님을 잇달아 공식적으로 찾아뵙고 출마신고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은희 구청장은 "청년에게 미래를 주는 희망시장,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플러스 시장이 되도록 한 걸음씩 걸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하는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을 격려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하는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을 격려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안철수, 국민의힘 1인 시위현장 방문 "힘 보태겠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의 청와대 앞 1인 릴레이 시위현장을 찾아 "어디에 있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진행 중인 1인 시위현장에서 강민국·박진·이영·황보승희 의원 등을 만났는데요. 안철수 대표는 "여기 계신 한 분 한 분이 국민을 대표하지 않나"라며 "국민 생각을 전달하려고 한 것인데 거부한다는 것은 국민의 말을 듣지 않겠다는 의사 표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양육 없이 유족연금 못 탄다…'공무원 구하라법' 국회 통과

앞으로 자녀를 양육하지 않은 공무원 가족은 유족연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국회는 1일 본회의를 열어 순직한 공무원에 대한 양육 의무를 다하지 않은 유족은 퇴직유족급여·재해유족급여 전부 혹은 일부를 못 받도록 제한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의결했는데요. 일명 '공무원 구하라법'입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142,000
    • +3.3%
    • 이더리움
    • 4,389,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598,000
    • +0.93%
    • 리플
    • 805
    • -0.12%
    • 솔라나
    • 289,700
    • +1.47%
    • 에이다
    • 801
    • +0.75%
    • 이오스
    • 776
    • +5.58%
    • 트론
    • 229
    • +0.44%
    • 스텔라루멘
    • 151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700
    • +0.62%
    • 체인링크
    • 19,280
    • -3.6%
    • 샌드박스
    • 403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