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지역 홀몸노인을 위한 '김장 행복나눔'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한전KDN은 나주시, 네잎크로버영농법인과 함께 지난달 30일 나주시 관내 기초수급 홀몸노인들에게 김치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김장 행복나눔' 행사는 지역사랑 실천과 함께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과 '스마트팜 확산' 정책이 실현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
한전KDN이 '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해 나주시와 협업으로 '에너지자립형 노지 스마트팜' 실증 연구를 통해 수확한 농작물로 '빛가람 공원텃밭 김장 행복나눔'을 시행한 것.
한전KDN의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노지 스마트팜'은 농지에 설치된 기상·토양 센서로 환경정보를 취득, 이를 바탕으로 관수·영양을 자동 공급해 최적의 생육상태를 유지한다. 적은 노동력으로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시스템.
특히, '에너지자립형 노지 스마트팜' 실증은 혁신도시의 유휴공간을 활용하고 소형풍력·태양광발전에서 생산된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관제시스템을 검증한 것으로 공원텃밭인 점을 고려해 최적의 발전량과 에너지 자립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한전KDN 관계자는 "실제 거주지역 근처인 나주시 빛가람동 공원 텃밭 내 구축된 국내 최초 도시농업형 스마트팜 실증으로 한전KDN, 나주시, 지역주민, 중소기업 협력에 의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