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피플바이오에 대해 1일 조기진단 플랫폼 기업으로, 높은 실적 성장 잠재성을 감안해 중장기 투자 매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내놓지 않았다.
피플바이오는 자체 개발 MDS 기술을 기반으로 변형 단백질 질환 혈액 조기진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초 혈액기반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 제품 ‘inBlood™ OAβ Test’를 시작으로 파킨슨병, 당뇨병 혈액 기반 조기진단 제품을 개발 중이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inBlood™ OAβ Test는 기존 진단방식들 대비 경제성, 간편성, 범용성, 신뢰성 측면에서 경쟁력이 높다"며 "최근 유럽 CE 인증 획득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 국내 진출 채널의 유의미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 키트 상업화를 통해 MDS 플랫폼 기술을 기반한 다른 질환군으로 확장도 기대된다"며 "파킨슨병, 당뇨병을 대상으로 조기진단 키트를 개발 중이며 각각 2022년, 2023년 상업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상장 당시 기관투자자 의무보유확약 물량은 없었다"며 "상장 이후 3개월 보호예수도 상장주선인 의무인수분, 자발적 의무보유자 합계 16만5230주로 일평균 거래량 감안 시 미미한 수준으로, 오버행 이슈는 제한적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