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각자무치(角者無齒)/비만세 (12월1일)

입력 2020-11-3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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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리트레비노 명언

“신은 누구에게도 모든 것을 주시지 않는다.”

미국 프로 골퍼. 6개의 메이저 챔피언십과 29개 PGA 투어 이벤트에서 우승했다. 그는 U.S. 오픈, 오픈 챔피언십, PGA 챔피언십에서 두 번 우승한 네 명의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오늘 태어났다. 1939~.

☆ 고사성어 / 각자무치(角者無齒)

‘뿔을 가진 자는 이가 없다’는 말. 한 사람이 모든 복을 받거나 재주를 갖추기는 어렵다는 뜻이다. ‘날카로운 뿔을 가진 동물에게 이는 필요 없다. 적에게 대항하거나 다른 동물을 공격할 때 뿔이면 충분하다. 날카로운 이를 가진 동물 또한 뿔은 필요 없다.’ 출전 좌씨전(左氏傳).

☆ 시사상식 / 비만세(Fat Tax)

비만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제품에 별도로 부과하는 세금을 말한다. 덴마크가 세계 최초로 비만세를 도입했다. 비만이 생산성을 저하하고 건강보험 재정에 타격을 준다는 명분으로 포화지방 1킬로그램당 16덴마크 크로네(약 3400원)의 비만세를 부과했다.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 술 등 비만을 유발하고 건강을 해치는 식품에 세금을 부과하는 정책이 잇따라 도입되고 있다.

☆ 속담 / 제때의 한 수는 때늦은 백 수보다 낫다

해야 할 때 한번 잘 처리하는 것이 일을 그르친 뒤에 백 번 손대는 것보다 낫다. 일이 커지기 전에 미리 처리하면 나중에 큰 손해를 보지 않는다.

☆ 유머 / 전문가 솜씨

중국집에서 나는 우동, 두 친구는 짜장면을 시켰다. 주문받은 웨이터가 주방에다 대고 “우짜짜!”라 소리쳤다. 다른 자리 7명은 우동 셋에, 짜장 넷. 그는 바로 “우짜, 우짜, 우짜짜”라 외쳤다. 20명 단체 손님이 들어왔을 때 우리는 젓가락을 놓고 그를 지켜봤다. 주문도 각양각색. 짜장3 우동4 짬뽕2 탕수육2. 웨이터가 이번엔 주방에 대고 더 큰소리로 외쳤다. “어이~ 니도 들었제?”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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