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 모두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반전했다.
26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7포인트(0.15%) 내린 2,597.51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044억 원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1억 원, 747억 원 순매도하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업종별 현황은 종이목재(1.89%), 통신업(0.96%) 등이 상승하고 있고, 보험(-1.05%), 은행(-1.02%), 운수장비(-0.99%)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가 0.15%, SK하이닉스가 0.93% 하락하고 있다.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하는 종목은 7개에 불과하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0(0.10%) 하락한 864.22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800억 원 순매수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1억 원, 640억 원 쌍끌이 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22%), 섬유·의류(0.91%), 비금속(1.08%) 등이 상승하고, 통신서비스(-1.28%), 기타서비스(-0.51%), 통신장비(-0.56%)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약세다. 시총 상위 20위 기업 중 셀트리온제약(0.70%, 씨젠(3.55%), 카카오게임즈(0.52%) 등 6개 종목만 상승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