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높이로 5개 동(棟)이 들어선다. 626가구가 입주하며 가구당 전용면적은 59㎡다. 입주는 2023년 1월 시작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38만 원, 가구당 약 2억~2억5000만 원에 책정됐다. 계약금은 2회 분납이 가능하고 중도금 60%도 무이자 대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분양권은 정당계약 1년 후부터 전매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엔 2023년 대구 지하철 1호선 하양역이 개통할 예정이다. 대경로와 대학로, 4번 국도 등을 통해 대구 시내나 주변 도시를 오가기도 편하다. 교육 환경도 좋다.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 맞은편엔 고등학교가, 단지 내엔 어린이집이 문을 연다. 하주초와 무학중ㆍ고, 하양여중ㆍ고 등도 아파트 인근에 있다. 하양택지지구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생활 인프라를 누리기도 좋다.
금호산업은 대부분 가구를 4베이 구조로 설계해 통풍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수납공간 확보를 위한 팬트리와 드레스룸도 설치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도서관, 독서실,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금호산업은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에서도 ‘분양 완판’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금호산업은 올 상반기 분양한 단지 네 곳에서 미분양 없이 모두 입주 계약을 마치는 데 성공했다.
금호산업 측은 “규제를 피한 전매 1년 수혜 단지로 분양가도 저렴해 젊은 20~30대 신혼부부 및 실수요자들에게서 문의가 많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