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자가격리, 무슨 일?…'가요계도 코로나19 비상'

입력 2020-11-24 16:44 수정 2020-11-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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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사진제공=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빅톤 (사진제공=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그룹 빅톤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24일 오후 빅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12월 1일 예정했던 빅톤(VICTON)의 첫 정규앨범 'VOICE : The future is now(보이스 : 더 퓨처 이스 나우)'의 발매가 연기됐다"라고 전했다.

앨범 발매 연기 이유에 대해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0일 진행된 빅톤 스케줄 관련 원더케이(1theK) 콘텐츠 촬영에 참여한 외부 스태프 한 분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통보를 22일 밤 경에 받았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멤버 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현재 동선이 겹친 확진자의 역학 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한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멤버들과 관련 플레이엠 스태프들은 당분간 자발적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또한 이번 상황과 더불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스케줄 변동 등 여러 이슈로 인해 준비에 어려움이 있어, 부득이하게 앨범 발매를 연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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