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치권을 중심으로 나오는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문제"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지 하루 밖에 안됐다"며 "방역에 최선을 다 하면서 (거리두기 2단계 상향으로) 어떤 피해가 있는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문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전날에도 "여러 가지 의견을 내주고 계시니 그냥 저희도 의견 내신 것으로 잘 알고 있겠다"며 "아직 방향에 대해 가타부타 이야기하기에는 적절치 않은 것 같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