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석<사진> ㈜칸 대표이사가 ‘제44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개인 유공자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남 대표는 30년간 무역업에 종사하며, 한국과 폴란드 간 경제교류 및 중소기업의 동유럽 시장진출과 청년 해외 취업 연계 지원 등 국가 경제 발전 및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 대표는 위기에 처한 한국 직물 수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대표적으로 한국섬유수출조합과 폴란드 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개척단 구성해 대구ㆍ의정부 직물업체 10개사와 단독 상담회를 주관해 2018년 40만 달러, 2019년 75만 달러의 계약 실적을 거뒀다.
또, 남 대표는 한국산 신소재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직물 개발을 위해 힘쓰기도 했다. 그는 2015년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한국산 원재료를 활용 시 적용되는 비과세 우대조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또, 저가 직물과 차별화된 800도에도 견딜 수 있는 준불연직물, 고탄력직물 등 한국산 고부가가치 직물을 폴란드 시장에 소개했다.
아울러 한국 뷰티용품의 수출을 촉진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남 대표는 폴-한 상공회의소 부회장과 월드-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 부회장(통상위원회 및 지사화사업총괄), 폴란드 한인연합회장을 역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