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06년 3월 사회공헌팀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저소득층 대상 장학사업, 긴급재난 구호,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천하고 있다.
대상㈜ 사회공헌활동의 근간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청정원 봉사단이다. 전사적으로 79개 청정원 자원봉사팀을 구성해 전국 80개 시설에서 매월 1회 3시간 이상씩 평일 근무시간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휴일을 활용하는 타 기업들과 달리 평일 근무시간의 봉사활동은 임직원들로부터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봉사활동의 능률을 높일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청정원 주부봉사단도 운영한다. 현재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각 팀별 20~30명씩 전국 19개 팀 총 260명이 활동하고 있다. 각 지역을 기준으로 결성된 봉사팀이 지역 내 복지시설과 연계해 지속적인 교류를 갖고, 제품지원과 함께 분기 1회 요리봉사 활동에 참여한다. 현재까지 1000회에 달하는 시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저소득 가정을 위한 대상의 대표적인 활동은 연말마다 개최되는 사랑의 선물세트 제작 행사와 청정원 바자회, 봄 김장 나눔 행사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사랑의 선물세트 제작’ 행사는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그 해 햇수만큼 특별한 선물세트를 제작해 전국의 저소득 가정과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먼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부족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한 전 국민 헌혈 캠페인, ‘대상그룹 2020 레드 챌린지’를 7월 한 달 간 진행했다. 대상그룹은 ‘대상그룹 2020 레드 챌린지’를 통해 적정 혈액 보유량 5일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고자 전 국민의 헌혈을 독려했다.
코로나 사태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진 점을 반영해 주부봉사단이 참여하는 비대면 봉사활동,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활동도 진행했다.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는 백혈병과 같은 혈액암 환자들이 잦은 약물투여를 위해 필요한 히크만카테터를 바느질해 직접 만드는 활동이다. 대상은 주부봉사단이 바느질을 통해 만든 히크만카테터를 한국조혈모세포은행 협회를 통해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