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0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9만2769건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전월 8만1928건 대비 13.2%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4만1884건으로 전월 대비 10.0% 늘었다. 지방은 5만885건으로 16.1% 증가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6만6174건으로 전월 대비 14.0% 늘었다. 아파트 외는 26595건으로 11.3% 증가했다.
10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102만2266건으로 전년 동기(59만4444건) 대비 72% 늘었다.
수도권은 53만8308건으로 86.9%, 지방은 48만3958건으로 57.9% 각각 증가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73만8391건으로 89.2%, 아파트 외는 28만3875건으로 39.1% 각각 늘었다.
10월 전월세 거래량은 17만2815건으로 전월(17만5126건) 대비 1.3% 감소했다.
수도권은 11만9123건으로 1.1%, 지방은 5만3692건으로 1.7% 각각 줄었다. 아파트는 8만6145건으로 0.4% 늘고, 아파트 외는 8만6670건으로 3.0% 감소했다.
임차유형별로 전세는 10만3638건으로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 월세는 6만9177건으로 전월 대비 3.7% 줄었다. 10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0.0%로 전년 동월(37.9%) 대비 2.1%포인트(p) 상승했다.
10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은 183만2823건으로 전년 동기(163만4534건) 대비 12.1% 늘었다. 월세비중은 40.3%로 전년 동기(40.2%) 대비 0.1%p 상승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부동산정보 앱)이나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