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챗봇 서비스 도입과 운영을 지원하는 ‘챗옵스’를 선보인다.
17일 베스핀글로벌에 따르면 챗옵스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옵스나우 인공지능 챗봇 솔루션’과 인공지능ㆍ머신러닝 전문가가 함께하는 챗봇 개발ㆍ운영 서비스인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로 구성된다.
‘옵스나우 인공지능 챗봇 솔루션’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IBM, AWS 등 글로벌 기업의 자연어 처리 엔진과 연동하면서 응답률이 높은 인공지능 챗봇ㆍ보이스봇을 편리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하고, 멀티채널 연동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웹ㆍ앱ㆍ메신저 앱ㆍ인공지능 스피커 등 다양한 채널에서 쌓이는 고객의 목소리(VOC)를 분석하고 챗봇 성능 평가 분석 및 지속적인 재학습을 통해 더 똑똑한 챗봇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통해서는 챗봇 전문가가 맞춤형 시나리오 설계와 인공지능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똑똑한 챗봇을 구현하고, 데이터 분석 전문가가 고객 대화를 분석하면서 지속해서 대화 모델 개선과 대화 품질을 향상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가 콜센터 녹취 파일, 챗봇 대화 기록, 이메일 등 다양한 채널에서 수집되는 비정형 VOC 데이터를 다각적으로 분석해서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챗옵스는 자연어 처리 성능이 검증된 글로벌 인공지능 학습 엔진 기반의 인공지능 챗봇을 간단하게 생성하고 베스핀글로벌의 인공지능ㆍ머신러닝 전문가들이 기술과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기업이 챗봇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하고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김성수 베스핀글로벌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사업 초기부터 클라우드 기반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서비스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의 구축,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기업이 효율적인 챗봇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