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3분기 매출 312억 달성…전분기 대비 20% 상승

입력 2020-11-13 16: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맥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12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9% , 전분기 대비 20% 상승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4억 원, 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적자폭을 대폭 감소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도 지속적인 마케팅활동과 고객 맞춤 서비스를 위한 기술개발로 국내 및 해외시장을 공략한 것이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스마트팩토리, 자동화사업, 마스크 생산 기계 등을 신규 마케팅하면서 기존 공작기계 외 다양한 아이템으로 매출 형태를 다각화하고 있다.

스맥 관계자는 "지난해 증가했던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 역시 대폭 완화했다"며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한 경영효율화 작업을 진행했으며, 빠른 시간 내에 흑자전환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현재의 경영 전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빠른시일내에 흑자전환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하반기부터 공작기계 업황도 개선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9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 4% 증가한 1617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수출의 경우, 15% 증가한 1억4800만 달러를 기록하며 4분기 및 내년 전망을 밝혔다.

스맥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기존 수주 매출 순연, 투자환경 위축 등 외부 환경요인의 영향을 받았으나, 하반기부터 업황이 좋아지고 있다"며 "당사도 수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신사업 발굴, 신규 아이템 개발, 타사업부간 협업 등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있으며, 4분기 및 내년에는 더욱 반등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3: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173,000
    • +6.54%
    • 이더리움
    • 4,469,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620,000
    • +4.03%
    • 리플
    • 830
    • +4.67%
    • 솔라나
    • 293,800
    • +5.04%
    • 에이다
    • 837
    • +13.11%
    • 이오스
    • 814
    • +15.79%
    • 트론
    • 232
    • +3.11%
    • 스텔라루멘
    • 157
    • +9.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00
    • +5.58%
    • 체인링크
    • 20,190
    • +4.34%
    • 샌드박스
    • 424
    • +10.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