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YTN 캡처)
김연경의 '분노의 액션'이 연일 회자되고 있다.
12일 흥국생명 김연경에게 경고처분을 내리지 않은 심판이 한국배구연맹으로부터 제재금을 부과받았다.
이는 전날 김연경이 권민지가 자신의 블로킹을 가로막자 공격에 실패, 네트를 잡아 끌었다. 이에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심판에게 강력하게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연경의 액션은 자신을 향한 표현이었다는 해석이었다.
김연경 역시 상대를 존중하지 못한 표현이었다고 설명하면서도 피해가 안 가는 범위 내에서 표현을 한 건 상관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연경의 '분노의 액션'을 두고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앞서 김연경은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징계를 받은 적이 있다고 공개하며 "배구는 농구와 달리 욕설에 대한 벌금은 없지만, 심판에게 대들어 징계를 받은 적은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