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오후에도 기관의 매도로 인해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12일 오후 1시 3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1.93포인트(-0.48%) 내린 2473.9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782억 원, 729억 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4566억 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14%), 운수창고(1.04%), 화학(0.67%), 기계(0.30%), 비금속광물(0.18%)을 제외한 전 업종 하락세다. 특히 은행(-1.93%), 보험(-1.87%), 증권(-1.53%), 건설업(-1.35%), 의약품(-1.35%), 건설업(-1.31%), 철강금속(-1.15%)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0.49%), SK하이닉스(1.03%), 삼성바이오로직스(-0.53%), LG화학(0.58%), 삼성전자우(-0.53%), NAVER(-0.18%), 셀트리온(-1.69%), 현대차(-0.28%), 삼성SDI(0.20%), 카카오(0.14%) 등락률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88포인트(-0.34%) 내린 837.02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6억 원, 635억 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1111억 원 순매수 중이다.
하나금융투자 자산분석실은 “국내 증시는 보합권 중심으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상승 폭이 컸던 종목들은 차익성 매물 출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기업 실적발표 이어지면서 실적에 따른 주가 차별화가 전개될 것”이라며 “실적 호전주 중심의 대응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