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메조미디어가 광고주 맞춤형 모바일 및 동영상 신규 광고 상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광고 상품은 모바일 광고 플랫폼 ‘맨플러스(MAN PLUS)’와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시그널 플레이(SIGNAL PLAY)’를 통해 집행할 수 있다. 사용자의 플랫폼 이용 행태에 따른 접근성을 고려, 광고 반응률과 연계해 효율을 강화했다.
신규 광고 상품은 총 3종이다. ‘뉴맨 네이티브’는 광고주가 보유한 최소한의 정보로 광고 소재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서비스다. 일부 소재와 텍스트를 사용해 여러 가지 광고 소재를 자동으로 만들 수 있다.
게임 앱 다운로드 전 사전 체험을 통해 인지도 및 다운로드 확률을 높이는 ‘시그널플레이어블’도 출시됐다. 사용자가 앱 다운로드 전 HTML5로 짜인 미니게임을 체험, 각인 효과를 유도할 수 있다.
동영상 종료 후 광고 클릭 영역을 확장해 클릭률을 높인 ‘엔드카드’도 있다. 유튜브 등 특정 동영상 소재를 보유하고 있는 광고주라면 별도의 광고 제작 과정 없이 타 플랫폼에도 이미지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메조미디어는 타게팅 고도화를 위해 SK플래닛이 보유한 1.3억 개의 비식별 오디언스 데이터를 연동한다는 방침이다. 메조미디어 관계자는 “데이터 연동이 완료되면 국내 최대 오디언스 데이터 커버리지인 약 2억 개의 데이터를 활용해 더욱 정교한 타게팅 광고를 집행할 수 있게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조미디어는 이번 광고 상품 출시에 맞춰 고객사를 위한 4분기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