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 2020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시상

입력 2020-11-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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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기정화기 필터 발달시킨 포항공대 최원용 교수 등 3명 선정

▲왼쪽부터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수상자 포항공과대 환경공학부 최원용 교수, 부산대 사회환경시스템 공학과 오정은 교수, 영남대 환경공학과 정진영 교수.  (사진제공=두산연강재단)
▲왼쪽부터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수상자 포항공과대 환경공학부 최원용 교수, 부산대 사회환경시스템 공학과 오정은 교수, 영남대 환경공학과 정진영 교수. (사진제공=두산연강재단)

두산연강재단은 11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2020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두산연강재단은 수상자인 포항공과대 환경공학부 최원용 교수에게 상금 2000만 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또 다른 수상자인 부산대 사회환경시스템 공학과 오정은 교수와 영남대 환경공학과 정진영 교수에게는 각 1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최 교수는 ‘산화티타늄 나노튜브 광촉매 필터를 이용한 실내공기정화기 개발’ 이라는 논문으로 필터의 수명과 성능을 획기적으로 발달시킨 실내공기정화기를 개발하는데 성공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 교수는 먹는 물에서의 오염과 상수원에서의 오염에 대한 차이를 밝혀 수돗물과 하천수의 유해물질 관리 정책 마련에 이바지했다.

정 교수는 논문을 통해 다양한 미생물이 존재하는 단일 아나목스 생물반응조에서 최고의 질소제거속도를 나타내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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