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컨테이너 운임 강세 영향 ‘목표가↑’-대신증권

입력 2020-11-10 0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대신증권
▲자료제공=대신증권

대신증권은 HMM에 대해 최근 컨테이너 운임 강세를 반영해 2020년~2021년 이익 추정치를 상향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대비 30.8% 올린 1만7000원으로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10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전일 HMM을 포함한 대한해운, 팬오션 등 해운기업의 주가 강세가 시현됐다. 이는 지난 주말 SCFI의 급등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컨테이너의 시황 강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항로에서의 견조한 물동량 증가세가 3분기 초부터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며 “2020년 컨테이너 공급 증가율은 2% 내외인데 반해 수요증가율은 3분기부터 이를 상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이에 HMM의 2020년~2021년의 영업이익을 각각 9452억 원, 1조4036억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48,000
    • -0.53%
    • 이더리움
    • 3,448,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452,700
    • +0.15%
    • 리플
    • 794
    • +1.53%
    • 솔라나
    • 194,400
    • -1.22%
    • 에이다
    • 470
    • -1.05%
    • 이오스
    • 692
    • -0.14%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550
    • -0.69%
    • 체인링크
    • 15,010
    • -0.99%
    • 샌드박스
    • 373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