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오른쪽)과 백군기 용인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컴그룹)
한글과컴퓨터그룹은 용인시와 송문일반산업단지 조성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컴그룹은 이번 협약에 따라 용인시 소재 그룹사들을 통해 생산력 확충을 통한 사업 확대에 나선다. 용인시는 산업단지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부지면적 약 6만㎡, 총 사업비 약 1400억 원이 투입되는 용인 송문일반산업단지는 2016년부터 한컴라이프케어가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컴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통해서 조성 사업을 가속화하는 한편,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장기적인 협력 방안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한컴그룹의 여러 그룹사들이 용인에 소재하고 있는 만큼,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서 한컴그룹의 성장뿐만 아니라 용인시의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동반성장의 협력관계를 확립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