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미디어 대전 포스터.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소 창작자들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0년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일까지 이틀간 아프리카TV,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산업박람회다. ‘5세대(5G) 이동통신으로 연결되는 1인 미디어 세상’이라는 주제 아래 창작자와 기업 간의 사업연결 생방송, 산업전략 콘퍼런스, 창작자 공연 등이 마련됐다. 올해에는 1인 미디어 산업의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1인 미디어 분야 스타트업들의 투자설명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과기정통부의 1인 미디어 지원사업에 참여한 우수 창작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또 건강한 1인 미디어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클린 콘텐츠 환경 조성 선포식에서는 창작자 대표단이 자정노력에 대한 다짐을 전한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2차관은 “5G 기술과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1인 미디어는 우리 생활에 중요한 매체로 부상했다”며 “정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들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1인 미디어 산업이 대한민국 디지털 경제를 견인하는데 핵심 산업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