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3Q 영업익 259억원…전년比 49.6% 감소

입력 2020-11-04 15: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는 견조한 성장세

▲롯데정밀화학 3분기 실적
▲롯데정밀화학 3분기 실적

롯데정밀화학이 올해 3분기 매출액 3167억 원, 영업이익 259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 8.0% 증가, 영업이익은 23.6%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매출액은 2.5%, 영업이익은 49.6%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된 전방산업 수요가 일부 회복되며 전사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염소계열 제품의 국제가 하락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인 셀룰로스 계열 제품은 안정적인 글로벌 시장 성장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롯데정밀화학은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전문 기업을 목표로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9월에는 동박·전지박 제조사인 두산솔루스 지분 인수를 위한 사모투자 합자 회사에 유한책임사원으로 2900억 원 투자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기존 셀룰로스 계열에 총 1800억원 규모의 투자도 진행중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1150억원 규모의 건축용 첨가제 메셀로스 공장 증설과 식의약용 제품인 애니코트의 239억원 규모 공장 증설이 완료된다. 2022년 상반기에는 370억원 규모의 식의약용 제품 추가 증설도 완료할 계획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회사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2: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484,000
    • +5.75%
    • 이더리움
    • 4,454,000
    • +2.13%
    • 비트코인 캐시
    • 617,500
    • +2.57%
    • 리플
    • 828
    • +4.68%
    • 솔라나
    • 293,600
    • +4.48%
    • 에이다
    • 832
    • +11.08%
    • 이오스
    • 809
    • +15.08%
    • 트론
    • 231
    • +2.67%
    • 스텔라루멘
    • 155
    • +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300
    • +7.03%
    • 체인링크
    • 20,100
    • +3.66%
    • 샌드박스
    • 421
    • +9.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