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2280선, 코스닥지수는 800선 밑으로 무너졌다.
30일 오후 2시 5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5.41포인트(-1.95%) 내린 2281.26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최저 2297.98을 찍기도 했다.
투자자별로는 외인, 기관이 각각 5650억 원, 5358억 원을 팔아치우며 강한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 금융투자(-3958억 원), 연기금등(-615억 원), 사모펀드(-428억 원), 투신(-218억 원) 등도 순매도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 기타법인 계정만이 각각 1조730억 원, 296억 원 사들이고 있다.
코스피 내 전업종이 하락세다. 특히 운수장비(-2.99%), 화학(-2.97%), 운수창고(-2.72%) 등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LG화학(-5.07%), 현대모비스(-4.83%), 셀트리온(-3.36%) 등이 하락세다. 삼성SDI(3.36%)만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 역시 전일 대비 16.59포인트(-2.04%) 떨어진 797.34를 기록 중이다.
개인을 제외한 전 계정이 매도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외인(-2803억 원), 기관(-958억 원), 금융투자(-552억 원), 사모펀드(-181억 원), 기타법인(-173억 원) 등이 매도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 전업종이 하락세다. 유통(-2.90%), 종이/목재(-2.80%), 통신장비(-2.59%) 등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카카오게임즈(1.46%)만이 상승세다. 제넥신(-5.98%), 알테오젠(-4.59%), 셀트리온헬스케어(-3.48%) 등이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