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더 뉴 싼타페’ 가솔린 2.5 터보 모델의 사전계약을 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판매를 시작한 디젤 2.2 모델은 차세대 플랫폼 기반 고강성 경량 차체와 첨단 안전 신기술을 바탕으로 활용도 높은 공간과 우수한 안전성을 갖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차는 가솔린 모델을 디젤 모델과 같은 사양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캘리그래피 3가지 트림으로 운영한다.
트림별 가격은 △프리미엄 2975만 원 △프레스티지 3367만 원 △캘리그래피 3839만 원으로 디젤 모델의 동일 트림보다 각각 147만 원 낮게 책정됐다.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281마력(PS), 최대토크 43.0kgㆍm의 힘을 발휘하고 우수한 변속 직결감 및 응답성을 갖춘 ‘스마트스트림 습식 8단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즐거운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 엔진은 차량 주행 조건에 따라 연료를 효율적으로 분사하는 ‘듀얼 퓨얼 인젝션(Dual Fuel Injection)’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 모델 대비 약 14% 개선된 10.8km/ℓ의 연료소비효율(연비)을 달성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싼타페는 가솔린 모델 추가로 국내 대표 패밀리 SUV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