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시(ISC), '소부장 강소기업 100' 선정

입력 2020-10-28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이에스시(ISC) 반도체 테스트 소켓 (아이에스시 제공)
▲아이에스시(ISC) 반도체 테스트 소켓 (아이에스시 제공)

글로벌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아이에스시(ISC)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0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강소기업 100'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소부장 강소기업 100'은 일본 수출 규제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급변하는 세계 가치 사슬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전문 중소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차세대 산업 창출 기여가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1차로 54개사를 선정했으며, 올해 2차로 46개사를 추가 선정했다.

아이에스시(ISC)는 5G 관련 차세대 반도체 테스트 소켓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소부장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향후 5년간 연구 개발, 기술 투자, 사업 자금, 인력, 수출, 마케팅 등 기술 혁신과 사업화를 위한 전 과정에서 최대 182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3000억 원 규모의 소부장 전용펀드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이에스시(ISC)는 차세대 반도체 테스트 소켓 핵심 기술력을 확보하고,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며, 5G를 비롯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에 사용되는 반도체 테스트 소켓 기술의 국산화 및 양산화를 바탕으로 2025년 글로벌 점유율 30%를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 테스트 소켓은 소모품으로 반도체 생산량이 증가하면 소켓의 사용량도 늘어나 반도체 소재나 장비 등의 후방 산업보다 반도체 산업과 연관성이 크다. 최근 28GHZ 고주파 대역의 5G의 상용화에 따른 관련 사업 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5G에 사용되는 반도체 테스트를 할 수 있는 반도체 테스트 소켓의 필요성은 계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다.

아이에스시(ISC) 관계자는 “차세대 산업으로 각광받는 5G에서의 반도체 테스트 소켓 기술력 확보를 위해 이전부터 계속 준비해 왔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5G 관련 차세대 반도체 테스트 소켓의 국산화를 통해 기술 자립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 및 점유율 증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에스시(ISC)는 2001년 설립 후 반도체 테스트 소켓 및 부품 국산화에 성공해 전 세계 330여 개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실리콘 러버 소켓을 포함한 테스트 솔루션 부품을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이다 인텔, 퀄컴, 삼성전자, 하이닉스, 애플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44,000
    • -0.36%
    • 이더리움
    • 4,512,000
    • -4.41%
    • 비트코인 캐시
    • 588,500
    • -6.29%
    • 리플
    • 959
    • +3.9%
    • 솔라나
    • 294,900
    • -3.75%
    • 에이다
    • 765
    • -9.57%
    • 이오스
    • 771
    • -3.26%
    • 트론
    • 250
    • -1.57%
    • 스텔라루멘
    • 178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200
    • -7.62%
    • 체인링크
    • 19,220
    • -6.2%
    • 샌드박스
    • 399
    • -6.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