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현 한전KDN 전무(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가 27일 배전자동화시스템(DAS) 트레이닝 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전KDN)
한전KDN이 전력 정보통신기술(ICT)와 배전자동화 분야 인재양성에 나선다.
한전KDN은 27일 배전자동화시스템(DAS)에 대한 이해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DAS 트레이닝 센터’를 개소했다.
DAS 트레이닝 센터는 광주·전남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전력ICT 분야교육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진로 선택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산·학협력 전력ICT 직무 교육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센터의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지역인재 및 전력IC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 교육' △배전계통운영 '솔루션 소개 및 정전복구' 실습 △송변전, 지능형계량인프라(AMI) 등 '전력ICT 기술교육' △홍보관, 전력시험센터 방문을 포함한 '현장 견학' 등이다.
한전KDN은 연말까지 지역학교와 체험형 인턴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 개선점을 보완한 뒤 내년 초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DAS 트레이닝 센터가 지역인재의 배움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인재들이 사회에 나와 한국경제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