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명품 500여개 모았다” 롯데百, 프리미엄 잡화 편집숍 ‘스말트(SMALT)’ 오픈

입력 2020-10-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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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TOPS 매장 남성 명품 잡화 매출 30% 신장...남성 럭셔리 시장 확대 중

(사진제공=롯데쇼핑)
(사진제공=롯데쇼핑)

남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럭셔리 잡화를 한데 모은 편집숍이 등장했다.

롯데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 남성 잡화 편집숍인 ‘스말트(SMALT)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말트’는 롯데백화점에서 운영하는 해외 직소싱 명품 편집숍 ‘탑스(TOPS)’에서 최근 남성 잡화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새롭게 선보이는 특화 매장으로, 1년여 기간의 준비 끝에 지난 이달 22일 롯데백화점 구리점에 처음 선보였다.

TOPS팀은 지난해 프리미엄 스니커즈 편집매장인 ‘스니커바’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바 있으며, 최근 젊은 남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명확해지고 자신을 위한 플렉스 문화가 확대되며 명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점을 반영해 남성 잡화 특화 매장 스말트를 선보이게 됐다.

스말트의 주요 상품은 지갑, 벨트, 클러치 등 명품 잡화로, 가격면에서 명품 브랜드 구매 시 가장 접근성이 높아 엔트리 상품으로 불리며 선물로도 가장 많이 구매하는 상품들이다. 명품 잡화는 남성 명품 수요가 증가하며 꾸준히 매출 성장세를 보여오고 있으며, 실제로 40여 개의 TOPS 매장의 1~9월 매출이 전년 대비 30% 가까이 신장 하고 있다.

‘스말트’에서는 톰브라운, 보테가베네타, 로에베, 셀린느옴므 등 인기 럭셔리 브랜드의 지갑, 클러치, 가방, 액세서리 등과, 오메가, 몽블랑, 노모스, 진 등의 시계까지 500여 개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최근 재택근무가 늘어나며 나만의 홈오피스를 꾸미는 트렌드에 맞춰 스테이셔너리 전문 브랜드 오토, 펜코를 비롯해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해이, 컨템포러리 조명 브랜드 루미오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남성 명품 잡화 구매 고객의 60%가 선물 상품을 구매하는 여성인 만큼 남녀 모두의 취향을 고려한 매장 인테리어와 고급 포장 코너를 함께 구비했으며, 여성 고객도 쇼핑 할 수 있는 젠더리스 아이템을 복합 구성했다.

오픈을 기념해 톰브라운, 생로랑 등 인기 브랜드의 클러치와 오리스, 노모스, 진 등 톱클래스 워치를 한정 특가로 선보인다.

손을경 롯데백화점 MD개발부문장은 “남성 명품 잡화 시장 규모가 점점 확대됨에 따라 남성 럭셔리 잡화만을 모은 매장을 특별히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남성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상품과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며, 수도권 중심으로 스말트 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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