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싱가포르국립대, ‘리스크 지수 2020: 코로나 위기와 ‘멋진 신세계’’ 콘퍼런스

입력 2020-10-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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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9일 오전 10시 대전 본원 캠퍼스 KI빌딩 퓨전 홀에서 ‘리스크 지수 2020: 코로나 위기와 ‘멋진 신세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리스크 지수 콘퍼런스는 싱가포르국립대 리스크공공이해연구소(IPUR)가 2018년부터 글로벌 리스크에 대한 정책 결정자와 대중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KAIST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KPC4IR)가 싱가포르국립대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코로나19가 디지털 혁신ㆍ교육ㆍ노동ㆍ경제 등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고 국내외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한 대응 전략 및 미래기술 리더십 등에 관해 다룰 예정이다.

패널 토론 세션에서는 △코로나19가 디지털 혁신에 미치는 영향 △코로나19가 교육 및 노동 분야에 미치는 영향 △테크놀로지 리더십과 아시아의 디지털 경제 및 사회 등 3개 분야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싱가포르국립대ㆍ칭화대ㆍ동경대ㆍ한국교육개발원ㆍ정보통신정책연구원ㆍ카카오모빌리티 등 아시아 지역 산학연 전문가 10인이 발제 및 토론자로 참여한다.

또 권영선 KAIST 교육원장, 김원준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오혜연 KAIST MARS 인공지능연구센터장, 이태준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박경렬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가 각각 좌장과 사회자를 맡아 △비대면 경제의 전망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망 디지털 기술 및 팬데믹 기술혁신의 선진 사례 △온라인 교육과 원격 업무 활성화로 인한 사회적 변화 및 대응 전략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바람직한 디지털 기술 발전 및 활용의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콘퍼런스는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KAIST와 싱가포르국립대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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