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공개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사전 소개 프로그램 '헬로, 아시프!' 촬영 현장에 참석한 영화제 관계자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성기 집행위원장, 김옥빈 특별 심사위원, 신지우 특별 심사위원, 민규동 심사위원장, 지세연 프로그래머.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후원하는 제1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가 22일 개막한다.
이날부터 25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리는 제1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진행된다.
우선 영화제 기간을 6일에서 4일로 단축했다. 개ㆍ폐막식은 게스트 및 관객 없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네이버TV가 생중계한다.
사전 예방 조치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해 온라인 예매 및 현장 발매할 예정이며, 현장에서는 QR 체크인과 발열 체크 등을 진행하고 손 소독제와 여분 마스크를 비치해 방역에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
이번 제1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124개국에서 5110편이 출품돼, 국제경쟁부문, 국내경쟁부문, 뉴필름메이커부문의 작품들이 선정되었으며, 특별 상영을 비롯해 총 30개국 83편이 상영된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는 특별프로그램으로 ‘센트럴파크 10주년 특별전’을 선보이는데, 독립 영화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감독들의 이전 단편 영화들도 초청 상영한다.
제1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