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도 하고 차도 마셔요"... 안다르, 복합문화공간 오픈

입력 2020-10-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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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가 소통과 경험을 강조한 오프라인 공간을 선보인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라이프 파지티브 스튜디오' 전경 (사진=안다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라이프 파지티브 스튜디오' 전경 (사진=안다르)

안다르는 22일 서울 종로구에 복합문화공간 '라이프 파지티브 스튜디오'를 열었다고 밝혔다. 라이프 파지티브 스튜디오는 안다르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삶을 긍정하는 마음'이란 뜻을 담았다. 도심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공간에서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웰니스' 가치관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4월 안다르가 서울 강남구에 연 '안다르 스튜디오 필라테스'가 필라테스 강습만 진행했던 것과 달리 '라이브 파지티브 스튜디오'는 소통과 체험을 강조했다. 안다르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물론, 티룸에서 차를 즐기고 요가, 러닝 클래스를 들을 수 있다. 브랜드 쇼룸을 넘어 건강에 대해 소통하는 오프라인 커뮤니티가 마련된 셈이다.

▲'라이프 파지티브 스튜디오' 1층에 마련된 '티 라이프 라운지' (사진=안다르)
▲'라이프 파지티브 스튜디오' 1층에 마련된 '티 라이프 라운지' (사진=안다르)

스튜디오는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총 4층 규모의 목조건물로 지어졌다. '웰니스'를 강조하고자 돌, 풀, 이끼 등을 활용해 조경을 꾸몄다.

1층에 마련된 '티 라이프 라운지'에는 한국 전통차가 준비됐다. 프리미엄 등급의 녹차, 홍차가 구비돼, 스튜디오를 방문한 고객 누구나 차를 즐길 수 있다. 같은 층 '체크인'에서는 락앤락과 협업한 텀블러 제품이 구비됐다. 매달 브랜드 이슈에 따라 구비되는 제품은 달라진다.

2층은 매주 출시되는 안다르 제품이 마련된 리테일 공간이다. 특히 스토어 한 쪽에 있는 셀프 사진관에서 고객들은 안다르 제품을 사는 것은 물론, 안다르 제품을 직접 착용한 자신의 모습을 사진촬영 할 수 있다.

3층은 '요가&렉쳐룸'으로 10~12명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요가와 러닝 클래스가 열린다. 매달 새로운 컨셉트로 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3월에는 '커플과 함께하는 요가', 5월 가족의 달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요가' 수업을 여는 방식이다. 특히 환경의 달에는 환경을 보호하는 수업 콘텐츠를 개발해, 이때 발생한 수익을 지역사회에도 기부할 계획이다. 클래스는 안다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2~3주 전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라이프 파지티브 스튜디오' 3층에 마련된 '요가&렉쳐룸'.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요가 및 러닝 클래스가 열린다.  (사진=안다르)
▲'라이프 파지티브 스튜디오' 3층에 마련된 '요가&렉쳐룸'.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요가 및 러닝 클래스가 열린다. (사진=안다르)

이날 안다르 관계자는 "라이프 파지티브 스튜디오에는 '안다르' 간판도 달려 있지 않다"라면서 "그만큼 제품뿐 아니라 사람들의 몸과 건강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는 브랜드의 가치를 우선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라이프 파지티브 스튜디오는 23일부터 3일동안 프리 오프닝 기간을 갖는다. 온라인 사전 등록자에 한해 스튜디오를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다. 안다르 레깅스를 사면 나만의 이니셜을 새긴 커스터마이징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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