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스타트업 발굴 육성에 나선다.
오비맥주는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환경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0 서울창업허브-오비맥주 스타트업 밋업(Startup Meet-Up)’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스타트업에게 기업 파트너십 구축 기회 및 액셀러레이팅(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2020 서울창업허브-오비맥주 스타트업 밋업은 우수 스타트업을 공모한 후 지원업체를 선정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분야는 △친환경 △신사업 △물류 및 시설관리 최적화 △’Direct to Consumer 솔루션’ 등 4개 영역이다.
‘2020 서울창업허브-오비맥주 스타트업 밋업’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11일까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 업체는 11월 25일 ‘스타트업 밋업’ 행사에서 발표된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서울창업허브(SBA)의 사업화(POC)지원금, 사무공간, 투자유치 연계 등의 후속지원도 제공한다.
오비맥주의 구매 담당 백윤아 부장은 ”오비맥주는 자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방면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해오고 있다”며 "스타트업 밋업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