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은 사회공헌 플랫폼인 ‘빅워크(Big Walk)’와 함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인 ‘큰 빛 한걸음’ 캠페인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빅워크’는 걸음을 기부로 연결하는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걸었던 걸음 수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총 4951명의 태광그룹 임직원들이 휴대전화에 ‘빅워크’ 앱을 설치한 후 매일 걸음 수를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목표였던 3억 걸음의 245%의 달성률인 7억3341만4718걸음을 기부했다.
기부된 걸음 수는 회사가 소나무 묘목으로 환산, 구매해 강원도 지역의 숲 조성사업에 사용된다. 소나무 묘목 1만 그루는 희망 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다.
태광그룹은 지난해 4월 강원도 산불 지역 2억 원의 지원금 전달한 이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연속성 있는 활동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태광그룹 사회공헌담당자는 “장기적인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 봉사활동이지만 그룹 사회공헌 표어인 ‘따뜻한 빛’을 실천하기 위해 많은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부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