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래 (출처=KBS2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캡처)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한 여경래 셰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방송된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가 출연해 인생의 사부님 찾기에 나섰다.
여경래는 1960년생으로 61세다. 재한 화교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9살 무렵 최고의 요리사가 모인 중식당 ‘거목’에서 일하며 45년 중식 외길을 걸어왔다.
특히 여경래는 10억 중국인이 인정한 100대 조리 명인에 오른 바 있으며 2002년 말레이시아 국제요리대회 개인전 은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SBS Plus ‘강호대결 중화대반점’, tvN ‘수미네 반찬’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3살 터울인 동생 여경옥 역시 셰프로 활약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중화요리 전문점 ‘루이’를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6살, 3살 무렵 아버지를 여의도 힘겨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여경래 셰프는 과거 한 방송을 통해 “누구에게나 힘든 일은 있다. 그럴 때 동생이 그걸 분석한다”라며 “나는 그걸 따라간다. 우리는 같은 길을 걷고 있고 우애도 돈독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