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수 누구?…"자유 보장하라" 20대女, 지하철서 나체 소동

입력 2020-10-13 17: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변희수 전 육군 하사에게 "자유를 보장하라"라며, 한 20대 여성이 지하철에서 나체 소동을 벌여 경찰이 조사 중이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시께 서울 마포구 지하철 합정역 2호선 승강장에서 20대 여성 A 씨가 나체로 "변희수 하사의 자유를 보장하라"라고 외치는 소동이 빚어졌다.

10분여간 소동을 벌인 A 씨는 공연음란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당시 승강장에는 10명 정도의 시민이 있었고, 신고로 출동한 역무원이 A 씨를 제지하려고 하자 반항해 결국 경찰이 출동해 A 씨를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가 어떠한 이유로 소동을 벌였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변희수 전 하사는 지난해 휴가 중 해외에서 성전환수술을 받고 돌아와 '계속 복무'를 희망했으나, 군은 변 전 하사에게 '심신장애 3급 판정'을 내리고 올해 1월 22일 강제 전역을 결정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뉴진스 성과 폄하 의혹 폭로에…하이브 반박 "그럴 이유 없어"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79,000
    • -0.02%
    • 이더리움
    • 3,498,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466,300
    • +1.99%
    • 리플
    • 782
    • -0.64%
    • 솔라나
    • 200,000
    • +1.42%
    • 에이다
    • 510
    • +3.24%
    • 이오스
    • 703
    • +0.57%
    • 트론
    • 200
    • -1.96%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050
    • +3.26%
    • 체인링크
    • 16,440
    • +6.96%
    • 샌드박스
    • 376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