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생일 맞이한 가운데, 전세계 팬들이 그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지민은 1995년 10월 13일생으로, 올해 나이 26세다.
2013년 방탄소년단 싱글 앨범 '2 COOL 4 SKOOL'으로 데뷔한 지민은 새하얀 피부와 순수한 이미지로 '망개떡'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팀내에서 독보적인 귀여움을 자랑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전세계 팬들은 SNS상에서 "Happy JiminDay"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그의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
지민은 올해 더 특별한 생일을 맞이하기도 했다. 이날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에 올랐기 때문. 다이너마이트는 새비지 러브에 이어 2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방탄소년단은 두 곡이 나란히 빌보드 1·2위에 오르며 또 한 번 대기록을 썼다.
한편 지민은 10일 오후 7시 공식 채널을 통해 방탄소년단 온라인 콘서트 '비티에스 맵 오브 더 솔 원'(BTS MAP OF THE SOUL ON:E)에서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이날 "사실 앵콜 공연하는데 너무 집중이 안 됐다. 이번 공연 준비하면서 억울한 게 많았던 것 같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지민은 코로나19 속 상황을 언급하며 "왜 이런 걸 겪어야 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앵콜 때 멤버들이 너무 즐겁게 뛰어놀면서 'RUN' 무대를 하는데 거기에 울컥한 것 같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지민은 "저희의 마음이 다 전달됐으면 좋겠다"라며 팬클럽 아미에게 사랑과 고마움을 가득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