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협력회사 채용 한마당' 올해는 안 열린다… 언택트로 채용 지원

입력 2020-10-13 09:56 수정 2020-10-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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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대규모 행사 부담

▲지난해 10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삼성 협력회사 채용 한마당'을 방문한 구직자들이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소재 기업 '원익머트리얼즈' 부스에서 채용 면접을 보고 있다. 이 자리를 찾은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삼성전자 윤부근 부회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이 면접을 보는 구직자들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지난해 10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삼성 협력회사 채용 한마당'을 방문한 구직자들이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소재 기업 '원익머트리얼즈' 부스에서 채용 면접을 보고 있다. 이 자리를 찾은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삼성전자 윤부근 부회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이 면접을 보는 구직자들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던 '삼성 협력회사 채용 한마당'을 올해는 열지 않기로 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는 건 위험하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 협력회사 채용 한마당 개최를 취소했다.

'삼성 협력회사 채용 한마당'은 중소·중견 협력회사에 우수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고, 구직자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2012년에 처음 열렸으며, 지난해에는 삼성전자 협력회사 58개를 포함한 총 100여 개의 협력회사가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오프라인 행사는 취소됐지만, 언택트(비대면)를 통해 협력사 채용을 상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협력회사 채용 지원을 위해 취업 포털 '사람인' 내에 삼성전자 채용관을 연중 상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협력사 채용관은 600여 개 삼성전자 협력사의 채용공고를 큐레이션 한 서비스다. 2018년 처음 개설됐다.

삼성전자 협력사의 경우 구직자들의 관심도가 높지만, 채용공고를 일일이 찾기가 힘들고 협력사 인증 및 지정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신뢰도 높은 채용공고를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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