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각시탈 케이 (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각시탈’의 정체가 러블리즈 케이로 밝혀졌다.
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38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4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각시탈’이 홍잠언을 꺾고 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이어진 가왕 방어 무대에서 가왕 ‘부뚜막 고양이’는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를 선곡해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11표를 얻은 ‘부뚜막 고양이’가 가왕 방어에 성공했다. 1표 차로 아쉽게 패한 ‘각시탈’는 러블리즈 케이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케이는 “데뷔 7년 차가 됐다. 아직 공중파 1위를 못 해봤다. 작은 목표가 있다면 태연 선배님처럼 솔로나 팀으로도 잘 활동하고 싶다”라고 소망을 전했다.
한편 네티즌은 러블리즈 케이를 꺾고 가왕 방어에 성공한 ‘부뚜막 고양이’의 유력 후보로 가수 양요섭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