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 전망 추이. (유진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가 6일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신규 고객사 가세로 2021년부터 수익성 회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목표주가는 기존 5만3000원을,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실적에 힘입어 수익성을 회복할 것"이라며 "올 12월 4데이터센터가 개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데이터센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오른 1193억 원을 예상한다"며 "데이터센터발 영업이익은 내년 275억 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전체 영업이익 중 이익비중은 43% 수준으로 판단했다.
오 연구원은 "회사의 성장 모멘텀은 유효하다"며 "올해 투자 포인트는 4데이터센터 준공과 그룹사 투자 확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