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엔텍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 관련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5일 오전 9시 33분 현재 나노엔텍 주가는 전일 대비 2300원(20.44%) 오른 1만3550원에 거래 중이다.
나노엔텍은 항체진단키트 'FREND COVID-19 total Ab'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았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에서 이뤄진 임상평가에서는 민감도(양성 판별률)96.7%, 특이도(음성 판별률) 98.8%를 받았다.
회사 측은 "미세유체역학을 이용한 형광면역칩으로는 세계 최초 승인이다"며 "자동으로 결과를 전송, 환자에 대한 정보를 누락 없이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반도체설계기술(MEMS)을 바이오에 융합한 랩온어칩 기술을 적용했다. 나노엔텍의 진단 장비는 코로나19 항체 검사는 물론, 코로나19 항원 검사, 독감 항원 검사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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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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