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횡성한우’ 할인전을 펼친다.
롯데마트는 14일까지 전 점에서 ‘횡성한우 행사’를 열고 횡성한우 전 품목을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횡성한우는 대한민국 대표 한우 브랜드로 중 하나로, 축산물 경진대회에서 명품 인증을 8회 수상한 우수 한우 브랜드다. 또 횡성한우는 횡성 지역의 추운 겨울날씨가 소의 근내 지방 축적 및 단단한 육질 형성에 영향을 미쳐 육질이 부드럽고 향미가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
롯데마트는 프리미엄 상품군을 강화해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이번 횡성한우 행사를 기획했다. 지난 3월에는 한우 최고 등급인 ‘투뿔넘버나인’을 판매했고, 5월에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도축 후 3일 이내 매장에 진열ㆍ판매하고 도축 후 8일까지만 매장에서 판매하는 ‘초신선 3일 돼지’를 선보인 바 있다.
이들 제품은 대형마트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차별화 제품들로, 일부 점포에서 한정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가 고객 수요가 늘자 전 점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이러한 프리미엄 차별화 상품군의 인기에 힘입어 롯데마트는 횡성한우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1+등급 등심(100gㆍ냉장ㆍ국내산 한우고기)’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30% 할인된 1만 1340원에, ‘1++등급 등심(100gㆍ냉장ㆍ국내산 한우고기)’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30% 할인된 1만 183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 ‘횡성한우 국거리ㆍ불고기ㆍ장조림용(100gㆍ냉장ㆍ국내산 한우고기)’도 엘포인트 회원 대상 30% 할인된 가격인 각 4900원에 선보인다.
박종호 롯데마트 신선식품2부문장은 “프리미엄 차별화 상품군 판매 확대를 위해 투뿔넘버나인과 3일돼지에 이어 횡성한우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롯데마트에서 다양한 차별화 상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나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