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성 중앙선관위원장 탄생하나…노정희 대법관 위원 내정

입력 2020-09-25 15: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정희 대법관 중앙선관위원 내정자. (사진 제공= 대법원.)
▲노정희 대법관 중앙선관위원 내정자. (사진 제공= 대법원.)

노정희 대법관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에 내정됐다. 노 내정자가 선임되면 최초의 여성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은 김명수 대법원장이 최근 사퇴한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의 후임으로 노 대법관을 내정자로 지명했다고 25일 밝혔다.

대법원은 “노 내정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해박한 법 이론과 탁월한 재판실무능력을 겸비했을 뿐만 아니라 당사자를 배려하는 원만한 재판진행과 합리적인 판결로 소송관계인들로부터 신뢰가 높기로 정평이 나 있다”며 “부드럽고 온화한 성품으로 법원 내외부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고 내정이유를 설명했다.

노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을 걸쳐 선관위원으로 지명된다. 위원장은 호선으로 선출되지만 대법관이 맡았던 관례에 따라 노 대법관이 중앙선관위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김 대법원장은 국회에 노 내정자에 대해 인사청문을 요청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15,000
    • -0.15%
    • 이더리움
    • 3,495,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458,500
    • +0.81%
    • 리플
    • 783
    • -0.25%
    • 솔라나
    • 194,900
    • +1.62%
    • 에이다
    • 503
    • +5.67%
    • 이오스
    • 693
    • -0.72%
    • 트론
    • 203
    • -0.98%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50
    • +0.38%
    • 체인링크
    • 15,400
    • +0.2%
    • 샌드박스
    • 371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