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철환 권익위 위원장은 “선관위가 더욱 정의롭고 공정한, 국민 인식에 부합하는 헌법기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 외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새로운 기준과 운영방식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할 때”라고 했다.
토론회 진행은 신율 명지대 교수, 주제발표는 장용근 홍익대 교수가 각각 맡는다. 토론자로는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박진표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총재 선관위는 내달 초순 첫 회의를 열고 하순에는 선거 일정을 확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민당 국회의원들이 차기 총재를 뽑는 투표일은 9월 20∼29일 중 하루로 정해진다. 당내에서는 9월 24일에 일본 총리가 미국 뉴욕 유엔 총회에서 연설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 9월 20일 혹은 27일을 투표일로 정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용구 윤리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긴급 간담회를 진행한 결과, 전당대회(전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회부한 사안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대 선관위는 전날 열린 당 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서 벌어진 한동훈·원희룡 후보 간 비방전이 당헌·당규상 ‘공정경쟁 의무’를 위반했다는...
그러면서 “뜨겁게 분노해야 한다”며 “당 중앙 기득권 세력을 혼내주시고 꼭 폭파시켜달라”고 말했다.
전당대회가 이전투구 양상으로 흐르자 지도부 및 선관위는 이날 재차 제동을 걸었다. 서병수 전당대회 선관위원장은 연설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전당대회를 가급적이면 따뜻하고 온기 있게 이끌어나가려고 한다. 만약 반칙이 심할 경우 강력히 제재할 것”이라고...
그러면서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당헌·당규에 의거해 엄정하게 선거를 관리해 주길 바란다”며 “과열된 선거일수록, 선관위가 공정하고 엄격한 판단으로 더 이상 후보자들 간 눈살을 찌푸리는 상호 비방 등이 재연되지 않게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도 전당대회 과정에서 대통령실과 당의 부적절한 연계가 있는 거 아니냐는...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일부 원외 당협위원장을 중심으로 한동훈 당 대표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추진하면서 ‘제2의 연판장 사태’ 논란이 일자 중앙윤리위원회 제소 등을 통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의힘 당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규정’ 제34조에는 후보자가 아닌 국회의원 및...
즉, 중앙선관위 메인컴퓨터 서버에서만 선거인명부를 확인출력하는 선거체제이므로 메인서버에서 혹시라도 디지털 부정을 자행하게 될 경우 소수의 선관위 내부 관련직원들 이외에는 어느 누구도 투표결과에 대한 공개 검증이 불가능하다. 이는 비밀투표의 원칙에 명백히 어긋난다. 2023년 국정원은 외부해킹 가능성에 대한 선관위 서버 조사를 바탕으로 중복투표...
‘케이보팅’(K-voting·정부 중앙선관위 온라인 투표 시스템)은 7월 19~20일, 자동 응답 시스템(ARS) 투표는 21~22일 진행된다.
현행 9000만원인 당대표 선거 기탁금은 600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고위원은 4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줄였다. 특히 45세 미만인 출마자에 한해 50%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권역별 연설회는 호남권, 부산경남권, 대구경북권, 충청권...
전당대회 선관위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첫 회의를 가진 뒤 이같이 결정했다.
전당대회 선관위 대변인을 맡은 강전애 위원은 첫 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날짜는 잠정적으로 내달 25일"이라고 밝혔다. 전당대회 시기를 잠정적이라고 밝힌 데 대해 강 위원은 "물리적으로 선거인단 같은 경우 정리하는 시간이 걸릴 수 있고...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 선관위 첫 회의를 찾아 "과거를 운운하지 말고, 오로지 당이 처한 상황과 차기 전당대회가 갖는 의미 속에서 선관위가 역할을 해주고, 소신껏 진도를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년간 당 지도부가 6차례 교체된 점을 언급하며 "차기 지도부는 반드시...
황 위원장은 3일 오후 출범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전당대회 선관위) 첫 회의에서 "과거를 운운하지 말고, 오로지 당이 처한 상황과 차기 전당대회가 갖는 의미 속에서 선관위 역할을 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년간 당 지도부 교체가 6차례 이뤄진 점부터 언급한 황 위원장은 이날 서울...
개정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만큼 이를 수렴해 개정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최근 당원 100% 투표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 선출하는 '단일 지도체제' 개편 관련 당내 목소리가 있는 만큼, 관련 내용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당대회 선관위 첫 회의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다.
대법관이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맡는 것은 ‘공명선거’ 때문이다. 선관위 고위 직원의 엄청난 비리도 문제지만, 이를 제대로 감독하지 못한 선관위 수장 대법관의 직무 태도가 더 문제다. 지난 대선에서 황당한 ‘소쿠리 투표’의 책임자인 당시 선관위원장은 사전투표일이 공휴일이라 워라밸을 핑계로 출근도 하지 않았다. 선관위의 지난 10년간 291차례 1200건의 위반...
대법원 재판연구관, 제주지법‧인천지법‧서울중앙지법‧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를 두루 거친 현용선(24기) 변호사와 대법원 재판연구관, 부산지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한 최병철(26기) 변호사가 공판 대응에 나선다. 선거 과정에서 필요한 자문을 담당하는 선관위 출신 다수 전문가까지 보유하고 있다.
이 대표 변호사는...
감사원은 전직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장관급) 1명과 사무차장(차관급) 1명, 시‧도선관위 상임위원(1급) 1명 등 전‧현직 선관위 직원 27명에 대해 직권남용과 공무집행방해,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증거인멸, 청탁금지법 위반,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다른 전‧현직 직원 21명에 대해서도 채용 비리에 연루된 정황이 있다고...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치면 더불어민주당(161석)과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총 175석을 석권했고, 국민의힘(90석)과 비례정당 국민의미래는 총 108석에 그쳤다. 이어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3석 △새로운미래 1석 △진보당 1석 등의 순이었다.
한편, 선관위는 이날 오후 5시 중앙선관위 전체회의를 열어 비례대표 의원을 확정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에 대출금이 용도에 맞지 않게 사용됐다고 보고, 수성새마을금고에 대출금 11억 원을 전액 환수하도록 조치했다. 이외에도 양 당선자는 재산 축소 신고 의혹을 받아 선관위로부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다.
양 후보의 혐의가 인정돼 기소되고, 법원에서 유죄 판결이 확정된다면 양 후보는 의원직을 잃을 수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번 총선을 앞두고 도입한 신형 분류기도 34개 정당, 길이 46.9cm까지만 사용할 수 있어 수개표가 불가피하다.
선관위가 이번 총선에서 개표 조작 논란 등 차단을 위해 투표지 분류기·심사 계수기 사용 과정에서 개표사무원 수검표 절차를 1995년 이후 30년 만에 부활하기로 한 것은 일련의 선거와 다른 점이다. 전체 유권자 4425만1919명 중 50대...
이에 따라 실제 개표 종료는 지역구 선거는 11일 오전 4시께, 비례대표 선거는 11일 오전 6시께가 될 것으로 선관위는 전망했다.
선관위는 개표 종료 후 비례대표 의석수 산정과 배분을 하고, 11일 오후 5시 중앙선관위 전체회의를 열어 비례대표 의원을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투표율은 전국 개표가 완료되는 11일 오전 중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