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이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3일째 1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14명 증가한 2만345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95명, 해외유입은 19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일째 100명을 넘어섰지만, 국내발생은 90명대로 조금씩 줄어든 모습니다.
다만 국내발생은 수도권에 집중됐다. 서울(56명), 인천(1명), 경기(26명) 등 수도권에서만 83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명, 강원 1명, 충북 1명, 전북 3명, 경북 4명, 경남 1명 등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 격리 중 13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3명, 외국인은 16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는 중국 외 아시아가 15명, 유럽은 2명, 미주는 2명이다.
한편, 완치자는 146명 늘어 누적 2만978명이 격리 해제됐다. 다만 사망자는 395명으로 2명이 더 발생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34명 줄어 2082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128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