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정준영 징역 5년-최종훈 징역 2년 6개월 확정·서경석 목사, 개천절 집회 대신 카퍼레이드 예고 外 (사회)

입력 2020-09-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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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연합뉴스)

정준영 징역 5년-최종훈 징역 2년 6개월 확정

집단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31)과 최종훈(30)에게 각각 징역 5년, 징역 2년 6개월의 선고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과 최종훈에 대해 유죄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는데요. 1심에서 정준영에게 징역 6년, 최종훈에게 징역 5년 실형을 선고했지만, 항소심에서 형량이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2심 재판부는 최종훈이 피해자와 일부 합의했다며 형을 절반으로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시 응시하겠다" 의대생 본과 4학년, 공동 성명서 발표

전국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들이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에 응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전국 40여 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본과 4학년 대표들은 24일 "국시에 대한 응시 의사를 표명한다"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는데요. 한편, 이들은 보건복지부가 국시 응시와 관련해 밝힌 '대국민사과'는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해졌습니다.

세브란스 병원 '집단감염' 포천 요양원으로 전파…누적 58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5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24일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22일 이후 8명이 추가로 확진됐는데 이 중 6명은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을 통해 경기도 포천시의 소망공동체 요양원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에 방역당국은 세브란스 집단감염을 '재활병원 방문→지역사회 전파→포천 소망공동체 요양원 확산'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파악된 확진자 58명 가운데 세브란스 병원 관련 44명, 고양시 일가족 관련 8명, 소망공동체 요양원 관련 6명으로 보고됐습니다.

▲광화문 집회 (연합뉴스)
▲광화문 집회 (연합뉴스)

서경석 목사, 개천절 집회 대신 카퍼레이드 예고

개천절에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던 서경석 목사가 24일 개천절 집회를 철회하는 대신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시위를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어떤 변형된 방법으로도 광화문 집회를 용납하지 않겠다"라는 입장을 보였는데요. 이에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광화문 집회 중단은 정부에 대한 굴복이 아니다. 정부가 파 놓은 덫에 걸리지 않겠다는 전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들은 10월 3일 200대 차량이 모여 행진을 진행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아파트 관리비 1200만 원 부과 논란

아파트 월 관리비로 1297만 원이 부과된 대전 한 시민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사연을 올리며 "무법지대에 살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대전 동구 가양동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A 씨는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같은 청원글 게시했습니다. 국민청원 내용에 따르면 A 씨에게 부과된 관리비는 1월 7만2970원, 2월 814만7580, 4월 1297만9420원으로 급등한 사실을 밝혔는데요. 해당 아파트는 소규모 아파트이기 때문에 행정기관의 관리·감독을 거의 받지 않습니다. 이에 동구청 관계자는 "아파트 관리업체 측에 'A 씨에 부과한 정확한 관리비 근거를 제시해달라'고 요구했으나 소식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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