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싱 문자 예시 (과기정통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차 추가경정예산 관련 통신비, 고용지원금 지원 등으로 속인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24일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칭한 스미싱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1만753건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돼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통신사와 함께 스미싱 유포지(URL) 차단 등 조처를 하고 있다.
4차 추경 지원금 관련으로 문자안내가 많으므로 스미싱 피해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지원대상이 아닌 이용자가 문자를 받은 경우는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하고, 지원 대상자는 스미싱 문자인지 아닌지 확인 등 인터넷주소(URL) 클릭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용자들은 평상시 ‘스미싱 피해예방 수칙 및 피해 발생 시 행동요령’을 실천할 필요가 있으며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 앱 감염 등이 의심되는 경우 국번 없이 118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24시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