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3분기 행복주택 3015가구 입주자 모집

입력 2020-09-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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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3분기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고양 삼송A24 등 수도권 3곳 2351가구와 부산 기장A2, 광주 월산 등 지방 5곳 664가구 등 전국 8개 지구, 3015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LH)
(LH)

고양 삼송A24지구(947가구)는 정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 방안’에 따른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으로 공급된다. 원룸형(전용면적 21㎡)과 투룸형(전용 36㎡, 46㎡)으로 공급된다. 인근 삼송테크노밸리 등에서 근무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차를 이용하면 서울 서북부(은평·마포)로 20분 이내에 갈 수 있는 입지다. 스타필드와 이케아 등 대형 복합쇼핑시설이 단지에서 3㎞ 이내에 있다. 2022년 3월 입주 예정이다.

충북 영동용산지구(200가구)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 방안’에 따른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공급된다. 인근에 영동산업단지와 용산농공단지, 법화농공단지 등이 있다. 2021년 9월 입주 예정이다.

시흥장현A8지구(197가구)는 서해선 시흥시청역에서 800m 거리로, 제3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도로를 통한 수도권 접근성이 높다. 향후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이 개통하면 교통 여건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 2022년 4월 입주 예정이다.

부산 기장A2지구는 부산권 최초로 공급되는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이다. 이번 모집부터 신혼부부의 인정 범위가 기존 ‘혼인기간 7년 이내인 가구’에다 ‘(혼인 기간과 관계없이)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로 확대됐다.

청약접수는 다음달 19일부터 28일까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된다. LH는 고령자 등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접수도 병행한다. 이를 위해 청약 접수기간(10일)을 기존보다 늘려 방문 신청 인원을 분산하고, 손소독제 비치와 적정간격 유지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로 했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예정이다.

청약 희망자는 청약 전 LH 청약센터나 마이홈포털의 ’행복주택 자가진단‘을 통해 행복주택 입주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행복주택 모집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마이홈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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