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중기부 '비대면 바우처 사업' 공급사 선정

입력 2020-09-2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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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트로이컷 (세종텔레콤 제공)
▲세종텔레콤 트로이컷 (세종텔레콤 제공)

인력 및 비용 부담을 겪는 중소기업도 세종텔레콤의 비대면 솔루션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세종텔레콤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재택근무 △네트워크 보안 등 총 2개 부문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10월부터 2년여 동안 시행되며, 영상회의, 협업 툴 등 비대면 분야의 국산 솔루션을 400만원 한도 내에서 비용의 90%를 정부가 지원하는 바우처 형태로 제공돼, 중소기업 및 벤처, 스타트업에서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세종텔레콤에서 선정된 솔루션 모두는 별도의 구축비용 없이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해 비용 절감과 편의성을 갖췄다.

재택근무 분야에 선정된 뷰포유(View4U)는 보이는 영상솔루션으로, 기업-임직원, 직원-고객 등과의 ‘1;1 매칭 협업 툴’로 활용돼 높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문제 해결의 효율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별도의 전용 앱 설치 필요없이, 문자나 메신저 서비스로 전송된 보안화 된 웹 링크를 통해 상황을 비추거나 사진, 영상, 스크린 등을 공유하면 된다.

스크린 위에 ‘리모트 포인터’, ‘라이브펜 ’등 부가 기능을 통해 그림을 그리듯이 자세한 설명으로 고객의 가독성을 최고수준으로 높여준다. 이외에도 AR라이브 드로잉, 스크린ㆍ브라우저 공유, 원격제어, 라이브챗 등 최신 스마트 기능들도 지원한다.

뷰포유는 ITㆍ전자 기기 및 디바이스 고장 수리 접수시 부품, 수리 도구 등의 준비를 위해 사언 상태 파악이 필요하거나, 공기 청정기, 보일러, 가스검침 등 현장 영상을 통해 시설물 혹은 제품 원격 점검이 필요한 사업자 등 화면공유로 방문 없이 처리하길 원하는 영업 조직에 매우 유용하다.

네트워크• 보안분야에 선정된 트로이컷(TrojanCut)은 온라인 수업과 재택근무가 만연해지는 비대면 사회흐름에 보안의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랜섬웨어 보안솔루션이다. 트로이컷은 PC의 동작원리인 사용자의 키보드나 마우스의 입력 없이 동작하는 악성행위를 알고리즘을 통해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시그니처 패치 없이 동작하는 엔드포인트 보안솔루션으로 원격수업과 재택근무 등 언택트 시스템 내 랜섬웨어 방어가 탁월하며, 국정원의 CC인증을 보유하는 등 보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강효상 세종텔레콤 통신사업본부장은 “중기부에 진행하는 비대면 사업이 인력 및 비용 부담이 큰 중소기업들의 고민거리를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난 30년간 IT통신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세종텔레콤의 다양한 비대면 솔루션으로, 업무의 신속한 대응과 고객과의 신뢰를 쌓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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