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성 평택시장은 8일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를 찾아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가 현재 계획 중인 고덕지구 공원ㆍ모산공원 등 시내 공원 조성의 좋은 모델이 될 것 같다”며 시(市) 공무원에게 공원과 공공 아파트 등을 설계할 때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를 참고할 것을 권했다.
5100가구 규모 아파트인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는 내년 초 입주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더샵 필드' 잔디 광장을 단지 중앙에 배치하는 등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 조경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석가산, 산수정원, 곤충 아파트 등 다양한 조경 공간을 단지 곳곳에 배치하고 소나무와 팽나무, 허브 등 여러 수종으로 숲을 꾸몄다. 옥상에도 자갈 트렌치와 빗물 정원을 조성해 입주자에게 또 다른 휴식 공간을 제공하면서도 열(熱)과 수자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노렸다.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엔 17~18일에도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과 조경 담당 공무원 등이 방문, 포스코건설 측으로부터 조경 디자인과 관리 방안, 공사비 등을 설명받았다.
포스코건설 측은 “포스코건설의 아파트 조경은 주민들이 자연 속에 있는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아름다움보다 자연스러움에 주안점을 둔다”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란 경영이념에 맞게 주변 지자체에도 이런 조경 철학이나 노하우를 공유해 도시민들에게 좀더 자연과 가까워지는 환경을 만들어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